타로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책과 카드(타로 가격)

타로이야기 와 타로 카드

1. 타로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에게

재미로 유튜브 타로점 같은 거 보다 보면 나만의 타로 해석이 궁금하여 나도 타로를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타로는 내담자와의 교감을 통해서 해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점들과 다르게 상담의 형식을 띄기 쉽습니다. 하여 요즘에는 타로를 상담의 영역까지 확장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내담자의 고민을 함께 고민한다는 측면에서 비슷한 면이 있고 대화를 조금 더 편하게 시작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타로를 처음 공부하려는 분들은 참 막막할 수 있는데요. 뭔가 체계적으로 공부할만한 곳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검색창에 타로 이야기 카드 세트라고 검색해보세요,

타로를 처음 입문하기 좋은 책과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품질 좋은 카드가 세트 구성으로 판매합니다. 19년간 타로 상담을 해오고 있는 연주 타로 마스터님이 만든 책입니다. 타로 가격은 3만 5천원에서 4만원 선으로 가격도 아주 합리적입니다. 얼마 전 방영된 이종석, 윤아가 주연한 <빅마우스>라는 드라마에서 타로가 범인과 이종석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때 나왔던 책과 타로 카드가 바로 이 카드와 책입니다. 저는 우연히 해당 저자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유용했습니다. 꼭 해당 저자의 강의가 아니더라도 이 책 읽으시고 타로 카드로 혼자 뽑아보고 해석도 해보시고 계속 흥미가 간다면 그때 본격적으로 수강료를 들여서 공부를 깊게 해보아도 좋을 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많은 강의료를 부담했다가 막상 자기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만약 타로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든다면 타로에도 타로 자격증이 있습니다. 타로 마스터 자격증을 따면 타로 심리 상담사로 정식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타로 심리 상담사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고가의 강의를 오랜 시간 들어야 하므로 사전에 책과 타로 카드로 계속 흥미가 생기는지 먼저 접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래 저자의 책 출판사 서평으로 담아봤다. 가끔 타로점을 보러가면 나의 미래를 강하게 규정하면 큰소리치는 타로 상담가들이 종종 있는데요. 저는 작가의 아래와 같은 타로를 바라보는 시각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누구도 타인의 미래를 단정지어 평가할 수 없습니다. 읽어보시고 흥미가 생긴다면 더 깊게 공부를 시작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2. 출판사 서평

20여 년 동안 한국 타로 역사와 함께 길을 걸어온 타로 마스터 연주의 타로 이야기. 이 책의 저자는 타로 강의가 없던 시절 1세대 타로 강사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타로 상담사 지망생, 직장인, 학생, 취미로 타로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타로 강의를 해왔다. 그동안 경험해 왔던 수많은 타로 상담 경험과 강의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쉽게 타로와 친해지고 타로를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이 책에 그의 노하우를 전부 담았다.

단순히 타로를 점으로 생각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규정하고 제한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 타로는 내담자가 스스로 미래를 창조할 수 있도록 자기 내면의 가능성을 인지하게 도와주는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 타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도구이다. 사람의 마음, 운명, 일의 흐름, 파악하지 못한 변수 등 내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눈으로 볼 수 있게 그림으로 보여준다. 가끔 혹자는 타로에 미래가 나오느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타로에는 미래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현재 존재하기는 하지만 인식하기는 쉽지 않은 미래의 씨앗이 나온다. 현재와 단절된 과거와 미래는 없다. 모두 현재와 연결되어 있다. 즉, 현재를 보면 과거와 미래를 알 수 있다. 다만, 얕고 좁게 보면 보이지 않을 뿐이다. 타로는 정해진 미래를 보는 것이 아니다. 깊숙이 보이지 않는 현재의 흐름을 읽음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실마리를 얻는 것이다.

 감정에 친절하고 생각은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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