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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면력한방병원(요양병원) 철산점 방문후기

by Young-Young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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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요양병원 두루 다녀보고 다시 와서 느끼는건데 정말 이례적으로 간호사들이 놀랍도록 불친절하고 권위적이다. 어쩔 수 없이 있어야되는 상황인데 너무 스트레스다.

큰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불안해서 집 근처 요양병원에 1박 2일 입원했었다. 보통 요양병원이라고 하면 어르신들이 가는 곳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수술하고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대부분 집으로 가지 않고 요양병원에 입원한다고 한다. 기존에 요양병원이미지는 아니고 약간 산후조리원 느낌이랄까? 거의 호텔급으로 잘 차려놓은 요양병원도 많았다.
 


일단 면력한방병원은 아침 일찍 입원 아침 일찍 퇴원이다. 가까이 사는 게 아니라면 좀 불편할 거 같다. 아침 9시부터 입원이 가능한데 나는 10시 입원했다. 먼저 의사 선생님 만나고 나의 상태에 맞는 각종 주사와 도수치료, 침 등을 처방받았다. 위에 병실로 이동해서 짐을 풀고 침대에 누워 수액을 맞고 점심을 먹었다. 침대가 모션베드이고 병실 침대 같지 않고 넓고 편하다. 


밥이 참 거하게 잘 나온다. 생채식해야 된다고 들어서 생채식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먹어도 되는 거라면 난 음식 때문에 병에 걸린 건 아닌 거 같다. 저녁까지 이렇게 먹고 나니 3끼를 다 먹으면 소화를 다 못 시킬 거 같았다. 로비에 나가보니 아침은 샐러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안내를 못 받아서 신청을 못했다. 아침 소화를 못 시킬 거 같다고 하니 죽으로는 변경가능하다고 해서 아침은 죽을 먹었는데 그것도 내가 다 소화시키기에 많았다. 다음번에 간다면 반드시 아침 샐러드를 먹겠다.
 


모든 치료를 다 받고 밥을 먹고 나면 금세 저녁이 되는데 소화가 계속 안돼서 로비 러닝머신에서 30분 걸었다. 그리고 뒤에 안마기에서 안마 2번 해주고 족욕도 알차게 하고 씻고 잤다.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면역주사를 맞고 부랴부랴 짐을 정리해서 내려가서 침을 맞고 퇴원하였다. 다른 요양병원을 안 가봐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병원이 새로 지은 지 얼마 안돼서 깨끗하고 진료 시스템도 잘 되어있다. 아침입원에 일요일 입원이 안 되는 점은 상당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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