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날씨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봄과 가을~ 그 봄과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봄가을을 대표하는 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봄의 대표 꽃 벚꽃
벚꽃은 벚나무에서 피는 꽃입니다. 봄에 화창하게 피는 분홍색, 또는 하얀색 꽃잎이 유명하고 그 화려함 때문에 봄마다 전국에서 벚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보통 일본의 꽃으로 알려졌지만 사진은 우리나라의 벚꽃인 왕벚꽃입니다.
꽃말은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정신(영혼),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입니다. 그 외에도 절세미인, 삶의 덧없음과 아름다움, 순결, 뛰어난 아름다움, 정신미, 교양, 부, 그리고 번영을 뜻합니다. 꽃말이 정말 꽃과 잘 어울립니다. 분홍색, 하얀색의 화려한 꽃잎이 찬란하게 번창하여 아름답다 순식간에 흩날리며 사라지는 모습이 삶의 덧없음이 벚꽃에서 그대로 느껴집니다.
벚꽃은 장미과 벚나무속(Prunus) 벚나무아속(subg. Japanese cherry) 벚나무절(sect. Cerasus) 식물의 꽃입니다. 특히 동아시아의 벚나무 종의 나무에서 피는 꽃을 말합니다.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현재는 일본, 한국, 네팔, 대만, 이란, 미국 등 북반구의 온대지역 전역에서 핍니다.
2. 가을의 대표 꽃 코스모스
멕시코가 원산지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질서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으며 명명자는 스페인의 식물학자 안토니오 호세 카바닐레스입니다. 국내에서 코스모스 관광지로는 구리 한강 공원의 코스모스 축제가 유명합니다.
굳이 이런 축제가 아니라도 멕시코에서 자라던 잡초라 아무 데서나 들이나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것을 자주 볼 수 있는 꽃으로, 돌봐주지 않아도 노변이나 공터에서 씩씩하게 자라지만 도시에서는 많이 찾아보기 힘든 요즘입니다. 여름의 불볕더위가 사그라질 무렵 피기 때문에, 잠자리와 더불어 서늘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꽃입니다. 한국에 도입된 시기는 불분명하나 대략 구한말로 추정됩니다.
2023.01.18 - [좋은 사진 & 생각] - 감정에 친절하고 생각은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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