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하면서 상처를 안 받을 수 없다. 우리는 모두 크고 작게 상처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상처를 덜 받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아주 작은 일에도 심각한 내상을 입는다. 우리는 이것의 이유를 자존감이 얼마나 높은가, 낮은가의 차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 신체의 면역력과 같은 이 정신의 면역력은 어떻게 높일 수 있는 것일까?
‘나는 잘못이 없다. 나 스스로에게 상처 주지마라.’는 말을 들으며 끝없이 나를 위로하면 자존감은 높아지는 것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 내가 인정이 안 되는데 백 마디 위로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잠시 괜찮아 보일 수는 있지만 그건 아주 잠시로 끝난다. 나 스스로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껴야지만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그렇다면 생각해보자! 나는 어떨 때 나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는가?
1. 내 주변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
거창한 결과물은 하루아침에 절대로 만들 수 없다. 미래에 조그마한 결과물이라도 얻고 싶다며 지금 움직여야 한다. 예를들어 나는 날씬한 내가 멋있다라면 지금 식단 조절을 하고 나가서 오천보라도 걸어야 한다. 나와 한 아주 작은 약속이라도 지켜보자. 자존감은 실천에서 시작한다.
2. 매일 매일 일상의 반복 속에 성공의 경험을 쌓자.
그런 경험들이 자존감을 높여준다. 예를 들면 나는 나를 위해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 3가지 하기를 실천 중이다. 예를 들면 매일 부업으로 백원이라도 추가로 벌기, 수영하러 가기, 5천보 걷기, 독서 하기, 포스팅하기, 공부하기, 스트레칭 하기, 소식하기, 팩하기, 물 많이 먹기 기타 등등 혼자 있어도 쉬는 날이어도 매일 매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아주 낮은 수준의 목표들이다. 피곤해서 퇴근하고 아무것도 안 한날이면 오디오북 어플을 켜고 귀에 이어폰을 꼽고 스트레칭을 하며 5천보를 걷고 돌아온다. 한 번에 3가지를 해결하고 나와의 약속도 지킬 수 있다. 아주 작은 성공이 쌓여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난 꽤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매일 매일의 성실함이 자존감을 만든다. 쌓여야 변한다. 자주 보고 들으면 물든다.
그런 의미에서 물들고 싶은 사진 하나 찾아봤어요. 순천만의 가을 노을지는 장면입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정말 다양한 모습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자연환경 중 하나입니다. 생각해보니 인생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 찾았던 곳이었네요. 다음번에는 순천만에 대한 글을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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