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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맛집)남도연 후기 산본에 가면 고정으로 가는 식당들이 있는데 요즘 들어 사라지는 맛집도 많아서 아쉽다. 그중 여전히 성업 중이고 가격은 갈수록 사악해지는 남도연에 다시 다녀왔다. 산본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2층이며 꼬막정식 식당과 쌈밥정식 식당으로 나눠져 있지만 서로 섞어서 주문이 가능하다. 쌈밥도 맛있지만 나는 주로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꼬막정식 쪽을 선택한다. 어렸을 때 엄마가 해준던 꼬막무침이 그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지 몰랐다. 남도연은 메인 메뉴도 맛있지만 반찬이 정말 풍성하다. 1인 상차림도 빠짐없이 다 준다. 저 초록색전 빼고는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 가격이 1만 8천 원으로 매번 오르고 있지만 요즘 물가가 원래 그러니 어쩔 수 없고 건강식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매번 갈 때마다 .. 2023. 11. 18.
일리 커피 머신 사용 후기 콤팩트한 디자인, 쨍한 빨강이 맘에 들어 구입했다. 지마켓 추석할인으로 8만 원대 구입완료 배송도 꽤 괜찮았다. 8만원대 캡슐 커피머신 이라니 아주 맘에 든다. 웰컴 캡슐도 같이 왔는데 클라시코와 인텐소가 들어있다. 전에는 네스프레소 사용했었는데 전체적인 커피맛은 네스프레소보다 더 탄맛이 강하다. 캡슐 가격 검색해 봤더니 대략 500~600원대 구매가능하다. 커피머신은 역시 캡슐이 편하다. 작동 방법 간단하고 캡슐에 커피가 어느 정도 추출할지를 쉽게 설정을 할 수 있다. 커피맛은 내가 좋아하는 맛보다 강해서 살짝 실망인데 캡슐을 룽고 종류로 사봐야겠다. 캡슐종류가 무척 다양해서 그다지 걱정은 되지 않는다. 스타벅스 최저가로 이용하는 꿀팁 스타벅스 최저가로 이용하는 꿀팁 아주 간단합니다. 순서대로 따라와 .. 2023. 9. 29.
부산 자갈치 시장 생선구이 맛집 부산에 내려가면 저는 꼭 생선구이집에 간다. 부산사람들은 잘 안 간다고 하던데 육지인인 나는 부산 생선구이가 너무 맛있게 느껴진다. 신선한 생선으로 적절하게 잘 구워서 내는 생선구이가 너무 맛있다. 생선구이집은 여기저기 많지만 주로 자갈치 시장 생선구이 골목이 유명하다. 자갈치 시장은 노량진 시장처럼 현대식 건물로 변신했다. 생선구이 골목은 자갈치 시장 건물을 지나서 100미터 정도 더 들어가면 작은 노점상 거리가 나오는데 생선 파는 곳과 곰장어 파는 곳, 생선구이 파는 곳이 혼재되어 있는 골목이 나온다. 이번 여행에는 저번 여행의 기억이 안 나서 좀 더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자갈치시장 입구 식당에서 호객행위에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서 두 배 가까운 금액으로 바가지를 썼다. 꼭 생선구이 골목까지 안으로 .. 2023. 8. 5.
부산 남포동 꼬치구이 추천) 다카라와 야마토 남포동에 숙소 잡은 자리 유난히 꼬치구이집이 많았다. 지나가는데 너무 분위기 있길래 아는 언니 꼬셔서 들어가 봤다. 분위기도 좋았지만 정말 꼬치맛이 일품이었다. 가격은 꼬치 5개 19000원, 유자하이볼 8000원이었는데 대략 주류 가격은 비슷했다. 싼 편은 아니지만 음식맛이 훌륭해서 아깝지 않았다. 꼬치도 정성 들여 굽기도 하지만 사용하는 재료가 신선하고 좋은 거 쓰시는 거 같았다. 타카라 일본식 숯불꼬치구이 타카라는 본점과 분점이 멀지 않은 곳에 같이 있는데 본점은 낡았지만 좀 더 일본식 선술집 느낌이고 분점은 좀 더 깔끔한 느낌이었다. 월요일에는 분점이 쉬고 본점만 운영한다. 남포동에 숙소를 잡았다면 저녁에 슬리퍼 끌고 나가서 한잔 하며 꼬치구이 먹는 거 강추한다. 꼬치구이 전문점 야마토 전날 타카.. 2023. 8. 4.
부산 근현대역사관 별관 (남포동 책 읽기 좋은 곳) 부산 왔는데 딱히 갈 곳 없다 하는 날 부산 근현대역사관 추천한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일제시대 악명 높은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이다. 해방이후 미군이 사용하다 부산시민들의 반환운동으로 우리나라에 반환되었는데 부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잊지말자는 취지로 건축물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적산가옥 처리에 관하여 부산시민들은 오래전부터 꽤 깨어있는 의식을 갖고 있었던 듯하다. 본관은 2023년 12월에 개관한다고 하는 걸 보니 공사중인가보다. 역사적으로 상당히 의미 있는 공간이지만 내부에는 별다른 역사적 내용물이 없다. 그저 잘 꾸며진 도서관 느낌이다. 하여 갈곳 없는 날 가서 한가롭게 책보고 컴퓨터하면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잊지말자 100년도 안지난 과거에 우리나라의 각종 물자를 착취하던 .. 2023. 7. 30.
삼진 어묵 본점) 박물관은 아님 삼진어묵 본점~ 건물 외벽에 뮤지엄이라고 쓰여있지만 그냥 어묵 가게이다. 삼진어묵 고로케 좋아해서 그냥 어묵사서 먹고 왔지만 박물관을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대신 미리 예약하면 어묵 만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묵 가격만큼 체험가도 꽤 비싸다. 갓난아기 주먹만 한 고로케 6개에 14000원~ 직원의 불친절은 덤이다. 부산밀면 추천)할매 가야 밀면 부산밀면 추천)할매 가야 밀면 부산 여행 간다니 모두 다 한 번씩 말하는 부산밀면을 오늘 먹었다. 남포동 부산 밀면 치면 가장 많이 뜨는 할매 가야 밀면을 방문해 보았다. 내 돈 내산 후기는 not bad~ 부산 왔으니 부산밀면은 young-story.korea-1pro.com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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